일요일 점심. 우리엄마표 라볶이를 오랜만에 먹었다.
국물이 많고, 떡도 엄청 쫄깃거리고 커서 너무 맛있더라구욘...
웬만하면 안먹고 나갈라했는데 참을 수 없엇다리. 한 세그릇 먹고 카페 출동!!!!
'나코나부'가 브런치 카페인줄은 오늘 처음 알았구욘.
브런치카페는 취식 가능하기에 당장 고고릥.!!!
창가자리를 찜하고, 자몽차와 딸기슈크림프라페
그리고 치즈피자 한판을 주문하였단.
난 라볶이를 방금 먹어서 브런치는 음료 조금 먹다가 시킬 예정.
같이 온 지인만 치즈피자 한판 주문.
잠시 후 나온 치즈피자....와....진짜 맛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이 친구가 너무 유혹해서 결국 2조각을 먹었다. 진짜 여기 치즈피자 넘맛!
샌드위치도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고 하셔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결국 못먹었다요....ㅠ 음료때문에 배가 남산만해짐....^^
딸기슈크림프라페 맛있긴한데. 너무 달고 부담스러운 스탈이라서
반정도 먹으니 약간 못먹겠다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같이 간 지인이 아이스아메리카노 센스있게 시켜와줌.>< 감덩감덩 왕감덩.
와~역시 아메리카노...진짜 쩌러 ㅋㅋㅋㅋ 한입 마셨는데 원샷할뻔^^
진작 요거 시킬껄. 새로운 거 도전한답시고, 잘못된 선택을ㅎㅎㅎ
하지만 딸기슈크림프라페 객관적으로 맛있음. 정말 달고
스트레스 받을때 마시면 다 날라갈듯. 행복해지는 맛.
문옆에 자리를 잡아서 열릴때마다 넘 춥드라구요.
한참 떨고 있는데, 누가 청귤차를 가져와서 따뜻하게 한잔^^
와...청귤차 진짜 인생 청귤차ㅋㅋㅋㅋ사실 카페에서 잘 안먹어봐서...!!
너무 맛잇더라고요. 추위를 한방에 녹인달까....최고였당.
청귤차로 마무리 짓고, 배도 부르고 할일도 다하니 저녁시간이라 집 갈 준비.
너무 잘 있다가 갑네당. 또올꼐여 사장님..!! 친절한 나코나부♥
나코나부 운영시간
평일 09:30 - 00:00
주말 및 공휴일 10:0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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