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둘째날 우리가 찾은 곳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종달리746이라는 북카페. 오빠의 카페 원픽으로 데려와주었고 세번째 방문인 이분. 얼마나 좋았으면 제주도 올때마다 온다는...ㅎ 기대만땅 두근두근하며 숙소에서 10분정도 달렸더니 도착. 우왕 일단 카페 외관 갬성은 합격.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너무 이뻐서 감탄했다요. 띠용...진짜 소품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조명도 멋스럽게 잘해놓으셔서 볼거리도 많고, 조용하니 독서하거나 공부하기에 집중력 100퍼센트인 분위기였당. ㅎㅎㅎ 뭔가 상반되는 매력을 둘 다 가진 느낌. 이쁜 사진도 건지고 싶고, 소품 구경도 하고, 집중해서 독서도 하고 싶었는데... 좋은 책도 많아서 골라 읽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완벽쓰. 완전 나에게는 1석3조. 핑꾸색 기타 너무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