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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9.12-15 2일차> 첫번째 장소 -> 감성 북카페 '종달리746' + 서점 '소심한 책방' 탐방기 📖🥤 왕만족👍

신누삐 2020. 10.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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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둘째날 우리가 찾은 곳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종달리746이라는 북카페.

 

오빠의 카페 원픽으로 데려와주었고 세번째 방문인 이분. 

얼마나 좋았으면 제주도 올때마다 온다는...ㅎ 

 

기대만땅 두근두근하며 숙소에서 10분정도 달렸더니 도착.

 

우왕 일단 카페 외관 갬성은 합격.

 

 

카페 내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너무 이뻐서 감탄했다요.

띠용...진짜 소품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조명도 멋스럽게 

잘해놓으셔서 볼거리도 많고, 조용하니 독서하거나 공부하기에

집중력 100퍼센트인 분위기였당. ㅎㅎㅎ

 

뭔가 상반되는 매력을 둘 다 가진 느낌. 

이쁜 사진도 건지고 싶고, 소품 구경도 하고, 집중해서 독서도 하고 싶었는데...

좋은 책도 많아서 골라 읽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완벽쓰.

 완전 나에게는 1석3조.

 

 

 

아기자기 소품들로 가득한 카페

 

핑꾸색 기타 너무 이쁘구요~음료를 주문하고 나올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소품 구경하며 읽을 책도 픽.

 

저기 보이는 엽서, 팔찌, 목걸이, 디퓨저 등등 

다 판매하구 있었당.ㅎㅎㅎ

 

 

제주감귤주스&아이스아메리카노

 

그렇게 잠시 구경하며 놀다보니 주문한 음료 등장.

감귤주스 6000냥 아이스아메 5000냥

 

오빠는 제주감귤주스 나는 언제나 그랫듯 아이스아메리로!!

코스터 너무 귀엽게 나오쥬 ㅋㅋㅋㅋㅋ

 

 

 

내가 읽은 책 '엄마, 오늘도 사랑해'

 

 

제가 오늘 읽을 책은요~? 엄마. 오늘도 사랑해

이구요...제목부터 벌써 눈물 머금고요...ㅜㅎㅎㅎㅎㅎ

 

안에 한쪽은 그림, 한쪽은 글 조금씩 있어서 

너~무 잘 읽히고 내용이 감동적이라 재밌게 읽었당.

집중 짱 잘됨. 15-20분정도면 다 봐유..ㅎㅎ

 

저거 다음에 심리책도 조금 읽었는데, 그것도 잼썼는데

제목 생각 안남. 심리 어쩌구였음.ㅋㅋㅋㅋ

 

 

카페 근처 집들

 

그렇게 1시간-1시간반정도 책을 집중해서 읽고,

딱 좋은 독서시간을 갖은 나는,,,오빠가 책 다 읽을 동안

잠깐 주변 동네 산책하며 좋은 공기 마시긔~~

 

 

돌담길 사이사이 집들

 

종달리 여기는 진짜 집들이 하나하나 갬성있고,

돌담때문인지 너무 이뻤다.

지붕도 알록달록하니 눈을 즐겁게 했당.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카페 '모뉴에트'

 

주변에 다른 카페들이나 게하가 꽤 있었고, 진짜 가지각색으로 

잘해놔서 산책하며 구경하기 재미졋땅.

 

 

서점 '소심한 책방'

 

 

그렇게 2-30분정도 걸었나. 오빠도 독서가 끝나고,

책을 서로에게 선물하기러 해서 책방으로

같이 고고씽했당.

 

 

내가 구입한 '덴마크 우핑 일기'

 

 

나는 여행책을 갖고싶어서 보다가 맘에 드는 책을 발견!

덴마크의 우핑일기라는 책이 딱 눈에 들어와서 

바로 골라서 오빠가 사줬당. 땡삼.

 

오빠가 원하는 책은 여기 없어서 서울 가서 영풍문고에서

사주는 걸로 약속했당. ㅎㅎㅎㅎ

 

진짜 종달리카페랑 서점은 재방문 의사 100퍼당.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가서 뿌듯.

 

 


'종달리746'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토요일 정기휴무

(instagram으로 임시휴무를 확인 해 주세요)

 


'소심한 책방' 영업시간

 

평일 10:00 - 18:00 점심시간 12:00~13:00

주말 12:00 - 18:00

공휴일 12:00 - 18:00

(때때로 휴무는 인스타그램에 공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