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국물떡볶이 따라잡기> 요리 왕초보인 나도 엄빠한테 인정받은 '국물떡볶이' 쉽게 따라해보아욤^•^

 

멸치다시마티백, 부산어묵, 밀떡, 라면사리

👩🏻‍🍳 오늘은 내가 요리사 👩🏻‍🍳

일단 요리 하기에 앞서 준비 과정 설명해보께열>_<

저는 퇴근 후에 직장 밑에 있는 마트에 들러 떡볶이떡이랑 어묵만 구매하여서 집으로 컴백^^

멸치를 찾으려고 김냉 뒤지다보니 멸치&다시다 티백 발견!! 개이득~~ 나에게 완전 안성맞춤쓰!!

 

 
아무쪼록 재료들을 대강 다 준비해놨구요.
우리 엄빠가 돌아오시기 30분 전쯤부터 준비 시작!

 

 
조금 큰컵이라 2/3만 채워 냄비에 3번 따라 주었구요.

 

 

 그 다음은 멸치다시마육수 우려내봅니다.
10분정도 우려주니 딱 적당하드라구욤. 꺄륵^^

 

설탕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진간장 1스푼

 

백종원님 레시피에는 액젓도 있지만...어딨는지도 모르겠고, 집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없어도 된다길래..진간장을 조금 더 넣으면 된다기에 깔끔하게 포기쓰.

아무쪼록 요 네가지 양념을 넣어주었구욘.
(설탕 1, 고춧가루 2, 고추장 1, 진간장 1)

우리는 너무 단 건 쫌 그래서 설탕 약간 덜 넣었당. ㅎㅎㅎㅎ 기호에 따라 알아서 하는거니껭!!

 

 

 양념을 스악스악 저어주고, 2분정도 뒤에 밀떡을 먹을만치 넣어줍니다.

떡만 40개정도 넣었다요. 쿄쿄

 

 

 내가 완전 좋아하는 대파.ㅎㅎ 대파 많이 넣으면 맛있는데 요거빼고 어딨는지 몰라서 못넣음;;

 

 
떡보다 어묵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어묵도 잔뜩 넣었당. 호호호 😃😁😆

넉넉하게 3장 넣었다리요~다 넣어뿌리장!!!

 

 

 이것은 누구를 위한건지...아빠가 매운거 넘나 좋아하셔서 청양고추 2개를 마지막에 넣어줌.🌶

엄마랑 나는 너무 매운건 싫어하지만 요정도까지는
커버 가능할 것 같아서 어께이~~👌

 

 

 벌써 마무리단계쥬. 고냥 팔팔 끓여줍니다. 계속 끓이는 중이라 뿌옇게 나왔네여 ><

그래도 너무 맛있겠다링. 옆에서는 라면사리 삶는중입네닷•_• 2분정도 면을 익혀주고요옹.🫕

 

 

 
찬물에 살짝쿵 헹궈서(탱글탱글함을 위하여!!)
바로 넣어주면 완성!..! 

라면 넣고 1분 더 익혀주니까 국물떡볶이를 한건데,
고냥 라볶이가 되어버려쎄야.

맛있으면 되니깐^^ 이제 얼른 먹어보아요 삉삉.

 

 그래두 엄빠 오는 타이밍 딱 맞게 국물라볶이가 완성되어 바로 드실 수 있었다. ㅎㅎㅎㅎ

보자마자 아빠가 왜케 조금 했냐며 구박함.

우리아빠 진짜 맛있게 드셔서 나 완전 뿌듯했고, 엄마는 들어올 때부터 체기가 있다고 했었는뎁 맛보고 나서는 몇번이고 계속 드셔서 왕뿌듯2탄.✌️

근데 내가 먹어도 정말 맛있당. ㅋㅋㅋㅋㅋㅋ
백종원선생님 레시피 최고인듯.👨‍🍳

양념이 너무 맛있다리. 중독성 쩔어서 젓가락질을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맛이얀. ㅠ

이렇게 쉽게 따라할 수 있다니 집에서 종종 부모님 해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당.!!!!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