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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restaurant

<성수/뚝섬 맛집> 통목살 맛집 '일미락'🥩-> 이영자 카페 'ㅊa'에서 달고나라떼, 밀크티&달고나스콘, 달고나마들렌

신누삐 2021. 2. 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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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락 외관

 

 

퇴근 후, 점심식사를 하러 찾은 곳은 성수동.뚝섬역
고깃집 '일미락'

몇주 전부터 pick해 놓은 성수 맛집이라
고대하고 고대한 오늘.

 

직장에서 1시간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 도착!

새론띠 남친분이 예약을 해놓으셨는데,
엄훠 아직 손님이 거의 없네여.

현재 시간 2:00 p.m. 

 

인터넷이나 블로그로는 저녁의 모습만 봐서 좀 다르긴했다.

야경이 이쁘긴 하돈뎁 ㅋㅋㅋㅋㅋ

그래도 요기만의 감성이 있었딴. 유후~ 조와조와.

 

 

일미락 냥이

 

 

일미락 들어가려 하는데 냥이가 딱 지키고 있어서 사진 한 컷^^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겡..ㅎ 약간 무서워서 멀리서 확대해서 찌금;;

 

 

메뉴판 (고기)

 

 

그렇게 새론띠 남친분과 인사를 나누고, 너무 배고픈 우리는 당장 메뉴판부터

쭈~욱 훑어보고, 4명에 맞춰 일단 4인분부터 시작.

 

통삼겹살 2인분, 통생갈비 2인분 요러케 시킴. 

첨에 왜 목살을 뺏는지 아직도 의문임...하하 덜 끌렷엇나...^?^

 

 

메뉴판 (식사)

 

 

식사도 다양하게 많이 잇도라구요. 나중에 시켜야즤~^^

막국수랑 된장술밥 찜콩. 딱봐도 맛잇겟슈.

 

 

맛있게 즐기는법

 

 

맛잇게 즐기는 법도 잘 나와잇어서 질릴 틈도 없이 다양한 소스와

방법으로 해먹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아효 >< 

 

 

통삼겹

 

 

먼저, 직원분께서 통삼겹살부터 올려주셨구요. 

빛깔 좋은거 보이시쥬. 진짜 너무 배고프다...아침도 안먹고 일하고...힝ㅜ

 

 

 

 

고로케 삼겹이가 노릇노릇하게 꾸워지고, 우리는 한점씩 맛보기 시작.

나는 처음에 무조건 소금에 찍먹 스탈이라 살~짝만 찍어서 먹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맛있었다. ㅠㅠ 흑 배고파서 더 마시쒀.!!

 

엄청 특별한 것보다 그냥 아는 맛이라 맛있었다.

통삼겹집 가면 요렇게 고소하고 부드러우니깐. 딱 생각대로 괜츈했어용.

 

 

생갈비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생갈비도 익은 후에 맛보았는데, 괜찮았다.

내가 생각한 생갈비랑 느낌이 달랏다. 비주얼도^^

으른이 되고 생갈비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기억이 없다ㅎ

 

 

목살

 

 

그렇게 고기의 흐름이 끊기지않게 횬2오빠님께서 목살2인분을 추가 주문하셨다.

그렇게 남은 삼겹과 생갈비 건져서 냅두고, 

목살 굽기에 돌입쓰. 때깔 보소. 기대가 되는디요~?

 

 

목살

 

 

그렇게 잘 구워져 가는 목살을 기다리며 소주 한잔했당.

짠~ 반갑숩니당. 잘어울려요 두분. ^_______^

 

 

이렇게 잘 꾸워진 목살을 한 점 먹어봤는데, 진짜 존맛이였당.

이걸 왜 처음에 안시킨건지 이해가 안갈정도로...하핫

 

걍 여긴 목살 맛집이였다. 다른건 맛잇다!! 이런느낌인데, 목살은 와 진짜 미쳤다.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이곳의 목살은 특별하게 맛났다.

 

 

매실원주잔 

 

 

처음에 매실원주 마셔보고싶어서 한병으로 넷이 노나먹구,

그 담부터는 소주 먹는걸루^^ 역시 이슬이가 최고쥬 ><

 

저렇게 두잔씩 마시고 쌓아놓은 컵들이 넘나 귀여워서 찍어봤다리요.

매실원주 마셔본 후기는 확실히 원액맛이 진하고 달콤하다!!

 

 

막국수

 

 

그렇게 목살을 맛나게 먹고 잇을 때! 식사를 해볼까요~?

해서 주문한 막국수

 

 

된장술밥

 

 

갠적으로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된장술밥

나의 최애. 솔직히 이거 하나만 있으면 소주 계속 들어가쥬^0^ (쎈척하귕)

 

얼마 있지 않아 된장술밥과 막국수가 등장하였고,

각자 그릇에 덜어서 먹기 시작하였는데 일단 된장술밥 왕합격!!ㅎㅎㅎㅎ

정말 내스타일. 내가 찾던 그맛!이 확실하닷.!.!

 

막국수도 고소하니 넘나 맛있었다. 

군데 막국수는 한두번 먹으니 없었고, 된장술밥도 마찬가지였지만...

난 술밥에 손이 더 많이 갔다. 넘맛 >__<

 

 

갈치속젓 볶음밥

 

 

그렇게 현2오라버니가 목살 2인분을 더 추가하셨고,

갈치속젓볶음밥도 추가로 주문. 

 

고깃집에 왔으면 볶음밥은 필수이기에...한국인은 밥심이니껜 하하

여기저기 다 갖다붙여버리기^^

 

볶음밥이 나오고 오 비주얼 괜츈한디~?하면서 한입씩 먹는데

아!+_+ 약간 다들 이런 반응이랄까. 리액션 다 비슷.

 

뭐랄까...갈치속젓맛이 너무 많이난다고나 할까...약간 과해용.

비릿비릿한 맛이 강해서 인기가 매우 없었다늉.. so sad.ㅠㅠ

 

하지만 난 남길 수가 없어서 바닥이 보일때까지 열심히 먹었다.

나도 모르게 수저로 퍼서 계속 먹고있음. ㅎ 

먹을수록 무뎌져서 괜찮은 느낌. 먹을만하도라구요 먹음 먹을수록 킄크

 

뮤튼 그렇게 넷이 꼬기 8인분에 막국수, 된장술밥, 갈치속젓볶음밥까지

뿌셔쥬고 카페가자! 해서 한 열군데 돌다가 다 자리 없어서 

마지막으로 발견한 곳은...두구두구.!!!...!!!!

 

 

ㅊa카페

 

 

이영자가 극찬한?카페...다녀가기만 한? 카페

달고나라떼가 유명한 'ㅊa' 카페

 

각자 먹고싶은것을 고르고, 아아2잔 밀크티 달고나라떼

디저트는 달고나스콘이랑 달고나마들렌을 주문.

 

잘먹겠습니당!!!! 하드캐리...하는 새론띠남친 혀늬오라버니.

다음엔 반드시 저희가...제가...한턱 가겠습니다. 

종로로 모이세요. 육회에 빈대떡에...마약김밥에 소맥 대접할께여.

 

 

시그니처 '달고나라떼'

 

 

남의 달고나라떼 들고 내꺼인척^^(유명하다길래ㅎ)

 

 

달고나마들렌 & 달고나스콘

 

 

여긴 뭐든 다 달고나로 되어있는듯. 

처음에 달코나스콘 자르는데 아예 안뿌셔져서 망치로 때린 수준.

아예 돌이엿다 돌. (이 조심!!!)

 

다들 배불러서 k.o 됏길래 혼자 스콘 다 먹기. ㅎㅎㅎ

먹을수록 달콤하니 매력잇군. 나 진짜 원래 달고나 안좋아하는뎁.

진짜에여!!! 어렷을때 만들어 먹고 그런거 안좋아해서 안했었는디...맛나넹.

 

와~정말 야무지게 잘먹었다. 배야 미안해..오늘도 용량과다다^^

저녁 굶으면 되자나 그치~?ㅎㅎㅎㅎㅎㅎㅎ

 

잘먹었습네당. 이솝핸드크림도 넘 감사하고, 센스쟁이 오라버니.

새론띠 잘부탁드려요. 믿고 맡길 수 있겠네염 >< 짱!

 


성수 일미락 영업시간

평일 12:00 - 24:00

일요일 12:00 - 22:00

 


성수 카페 'ㅊa'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