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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ip/Europe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여행> DAY 1 (2019.12.25.wed)

신누삐 2020. 12. 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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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 한껏 분위기 내고 있는 블라디보스톡공항의 모습.  왕트리 앞에서 전신샷 하나씩^^

 

 

 

 

공항 도착한 히뚜와 me. 픽업 언니가 올 동안 기념으루다가 사진 찍고 놀고 잇기.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누군가가 히슈 이름이 써져 있는 팻말을 들고 다니며 찾길래!?

오 여기요!하며 달려갔다. ㅎㅎ 그렇게 언니를 따라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

 

 

 

 

1시간정도 걸려 숙소에 도착! 오 좋은뎁~??!!! 안에는 더 좋았다. 짱넓고 깔끔하다링.

들어가서 짐을 푸는데 폰이 없네여ㅑ!!! 헐!!!!!

차에 두고 온 것 같아서 언넝 호스트분께 말해서 희수가 찾아다 주었당. 땡큐 마이 쁘렌.

 

그렇게 면세에서 사온 물건들을 하나씩 뜯고, 4박5일동안 입을 옷도 옷걸이에 정리해놓긔.

좀 쉬다가 화장 좀 하고 길을 나서 봅니다. 택시를 어플 '얀덱스'로 불러 시내로 고!

 

여기 이렇게 먼거리였늬....진짜 차가 안움직인다.

12월25일의 블라디는 이런것이니...햇는데 퇴근시간이래요^^

진짜 15분정도면 갈 거리를 1시간 넘게 걸려서 왔다. 걸어가는게 훨씬 빠른 수준. 

(추워서 그렇게 하지는 못해유, 어차피 어플로 요금 정해져서 가는거라 다행쓰였당.) 

 

 

 

 

 

최고 맛집이라는 '수프라' 가서 만두를 먹으려고 했는데, 진짜 웨이팅 너~무 길어서

배가 넘 고픈 우리 둘은 다른 맛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식당 가는길에 미니소 있길래 들려서 장갑 안가져 온 나는 장갑을 하나 겟!했다.

히쑤도 나랑 커플로 구매하였다. 우리 내일 루스키섬투어 가야하니까...단단히 준비해본당. 하하

 

그렇게 또 다른 블라디의 맛집 오마이크랩으로 저녁 먹으러ㅎㅎㅎ 여기도 당연히 웨이팅일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였단.  테이블에 앉아 메뉴부터 따다닥 주문하고, 먼저 나온 구스312부터 따라마시기.

(주문한 메뉴는 밑에서 확인시켜드릴께요>< 기대할 쇼!쇼!쇼!)

 

 

 

 

진짜 우리 몇시간 공복인거니.... 미쳤다.....그거 알죠?

진짜 죽을만큼 배고픈 시간 지나서 배고픔도 안느껴지는 고런...느낌!!!

 

무튼 우리는 음식을 기다리며 셀카를 찍어줌.

블라디에서의 첫 식당, 첫 식사 진짜 왕왕왕설렌당. 꺄륵 

 

 

크랩버거,마블링소고기미니버거 & 구운새우꼬치& 가리비꼬치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마블링소고기미니버거 1& 크랩버거 1 이렇게 시켜서 반반씩 나누고,

가리비꼬치를 시켰는데 솔드아웃이라고 하셔서 구운새우를 시켰다.

 

저기 있는 검은장갑을 끼고 버거를 먹기 시작했고, 나 진짜 레드크랩버거 먹고 천국을 맛봤당. ㅠ

진짜 너~~무 맛있다. 인생버거 수준. 강릉수제버거 이후로 간만에 버거 먹고 베스트였음. 짱이야...

소고기미니버거도 맛있드라구욤. 어디서 먹어본 맛.( 고론게 젤 맛있응껭)

 

크랩버거 진짜 꼭 먹어야됨. 특별하고 맛있고 비주얼도 너무 좋고 완벽해요!

구운새우도 양은 적었지만 통통하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싱싱해. 굿굿

 

그렇게 한참 먹으면서 감탄하고 있을 때 직원분이 오셔서 가리비꼬치 가능한데 

주문할꺼냐고 하셔서 바로 시켰다. ㅎㅎㅎ 빠르게 나와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기 오면 반드시 주문해야 할 메뉴 2가지가 크랩버거랑 가리비꼬치였거덩요! (조사한바로는^^)

 

 

연어 에끌레어 & 맥쭈

 

 

 

그렇게 배도 적당히 부른데 먼가 후식겸 맥주랑 먹을만 한것을 찾다보니

연어에클레어가 눈에 딱! 들어와서 바로 주문. 

 

디저트처럼 먹기 딱 좋게 나왔죠. 요것도 참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진짜 잘먹었당.

오마이크랩 너무 맛집이네요. 근데 오늘따라 왜케 사람이 없지...? ㅎ

 

 

 

 

 

 

그렇게 다 먹고 숙소 바로 근처인 삼베리마트. 와 맥주랑 와인 장난아니게 많음.

우리 눈 막 돌아간다 흐수얔ㅋㅋㅋㅋㅋㅋ

하...뭘 먹어야할지 정말 선택장애 없는 나에게도 올 수 밖에 없는 고민의 시간...

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진짜 끝도 없이 많은 맥주와 술의 종류.

 

그렇게 맥주 4캔정도랑 딸기티라미수, 과자, 초콜릿 등을 담아 계산하려는데...!!...!!

갑자기 점원분이 술을 살 수 있는 시간이 지났다며 못 산다고 하셨다. 절망 곱하기×100000000

말이 되냐ㅐ거여~~~ 을매나 열심히 골랏는뎁!!!!

 

10시 넘어야 못사는거 아니냐고요.... 아직 9시 40분이라고요.....ㅠ

무튼 그렇게 술을 다 갖다놓고, 나머지만 결제하고 숙소로 돌아옴.

 

흐수, 내일 많이 먹자 뿌시자. 

오늘의 몫까지 내일 다 마셔버리장!!!!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