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고 급드라이브를 시켜주려고
만두가 노원으로 와서 같이 만나 집에 들려서
차키를 가지고 바로 출~바알!!!!
처음 우리의 목적지는 양주 어딘가의 빵집이였으나
길치 플러스 이야기하다가 자꾸 길을
이상한 데로 가는..
그때 마침! 만두가 야! 나 민락동쪽에 가고싶은
카페 있었는데 하면서 말한
'어반제주'로 왔당.
오는데 힘든만큼 정말 너무 이뻤당.
짜잔~~ 정말 도로 옆에 있어서 지나칠까봐
조마조마하며 오다보니 도착.

진짜 왜이렇게 감성 터지는지...
하...징말 너무 이쁘고 분위기 쩌뤄쩌뤄!!!
제주도 온 줄 알았쟈나쟈나.

정말 하나하나 너무 이뻐서 사진 계속 찍고
꾸미고 오지 않은 것을 후회막심하며..
진짜 다시오자만 무한반복^^
화장하고 옷 제대로 입고 오자.ㅎㅎ
우리 얼굴 있는 사진 업뎃하고 싶단 마릐얌~~


어반제주 들어서기 직전^^
들어갈까 말까 아직 밖에서 더 찍고 싶은 울희.
사진 안찍는다면서 계속 어디엔가 앉아 있는 나.

이곳에도 한번 앉고.

너무 귀엽게 꾸며놓은 소품들고 화분들도 찍고.
정말 아기자기허다.

드뎌 들어온 우리^^ 들어오는데 힘들엇다 후아.
주문하는곳도 참 감성 터진다.
밑에도 돌로 되어 있다. (이곳은 제주도.)
메뉴를 보는데 시그니처를 먹으려다가 그냥 아아를
택했고,
만두는 한라봉에이드를 주문.

내부도 참으로 이뻤다.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몇테이블 있었는데
리조또랑 파스타를 먹는분들 넘부럽.
진짜 먹을라다가 참았다.
다음엔 리조또 피자 파스타 먹으로 꼭 올꺼당.
나오는 거 보니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겻더라고요...힝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음료가 나올동안 우리는 내부안에 귀여운 소품들이나
포토존들을 마구마구 찍기 시작했당.

그중에 제일 귀요미방이 하나 있었는데,
옛날 한옥방을 연상케하는 자리였당.
여기 앉아서 사진 겁나 찍음.
진짜 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여워땅.
소품들 하나하나 졸귀탱.

이 방은 단체룸인데,
해피벌쓰데이 문구가 걸려있었당.
생일파티 전용으로 꾸며놓은 듯한 단체방.

커튼 감성 너무 좋아서...ㅎ

음료는 그냥 괜츈괜츈이였고,
분위기에 취해 너무 좋을뿐이였당.
우리는 그렇게 한참동안 사진을 찍고
테이크아웃을 한 우리였기에 음료가 나오자
조금 더 둘러보다가 나와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바로 옆에 있는 '정직한제빵소'에 걸어가서
빵을 잔뜩 사서 차타고 집으로 고!
집에 오면서 먹은 마늘바게트 진짜 존맛탱 ><
나 솔직히 인상 마늘바게뚜였다.
강릉 육쪽마늘빵이 이런느낌일까....?
뭔가 비슷할 것 같다루...헿
오늘 정말 힐링 제대루 하고 돌아간당.
내일 출근이여도 행복해효^____^
어반제주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BT: 1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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