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 흐붕이가 퇴근하고 번개로 의정부로 슈~웅. 예예예. 예전부터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던 양동이와 주전자라는 갬성적인 고깃집. 자리가 있다는 말에 얼른 와서 테이블을 잡고 갈매기살 2인분과 테슬라로 주문. 요렇게 찬들이 야무지게 나와주고, 된찌도 나왔다.!! 넘나리 좋아하는 된장찌개~~고기엔 된찌쥬 ㅋㅋㅋㅋㅋ팔팔 끓여봅네당. 삼겹살 1, 갈매기 1 이렇게 주문하고 싶었는데, 2인분씩밖에 안돼서 갈매기살로 가즈아!!!해서 주문. 때깔 좋쥬. ㅎㅎㅎㅎ 흐듀가 또 센스있게 날 위해 찍어준 소주잔. 너무 귀엽다며..너 이런거 조아하자나..하며 브라보.청춘잔을 찰콱! 된장찌개와 함께 어느정도 열이 오른 불판에 갈매기살을 구워봅네다. 오늘의 고굽녀 유히듀!!!! 항상 너인거 같..